격렬한 운동에 찰떡같은 헤드셋
SHOKZ OPENRUN PRO S810 (블루)
가격 239,000원 (SHOKZ 한국 공홍 기준)
듀얼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
10시간 연속 재생 및 통화
Bluetooth 5.1
방수 IP55
무게 29g
정적인 운동이면 이미 가지고 있는 에어팟으로 충분하겠지만 움직임이 큰 러닝이나 등산과 같은 운동을 하다 보면 귀에 들어가 있는 이어폰이 빠질까 하는 염려는 아웃도어 활동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특히 그 장소가 산이라면 떨어뜨리는 순간 바로 분실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신경이 쓰이던 찰나에 알게 된 골전도 이어폰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중 샥즈라는 브랜드의 오픈런 프로 S810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제품 자체가 활동적인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을 타깃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여 검증이 된 제품이라는 점, 충분한 사용 시간과 짧은 충전 시간을 가진 제품이라는 점, 그리고 신뢰할 만한 국가에서 만들어진 브랜드의 제품이라는 것이 최종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골전도 이어폰의 가장 큰 매력은 귀에 꼽는 방식이 아니라서 장시간 착용해도 그다지 불편하지 않다는 점, 양쪽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고 귀에 걸어서 고정하는 방식이라 분실 위험이 거의 없다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고 귓구멍은 열려 있어서 아웃도어 활동 중 주변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요즘은 날씨도 너무 더워지고 시간 내는 것도 어려워서 주로 등산 대신 러닝을 자주 하는데 에어팟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제거하고 사용하더라도 확실히 주변 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공도 위의 자전거나 자동차와 같은 위험 요소에 대비하는 것이 한계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혼자서 등산을 할 때도 주변의 바람이나 자연에서 오는 소리를 듣지 못한 채로 높은 산을 계속 오르다 보면 왠지 모를 불안감이 느껴졌는데 그러한 면에서 골전도 이어폰이 사용자에게 좀 더 안정감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 목차
1. 샥즈 오픈런 프로 S810 언박싱
UNBOXING
가벼운 무게, 그리고 매력적인 색상
제품의 무게나 크기에 비해 포장이 큰 편이지만 그만큼 뭔가 있어 보이는 패키지입니다. 샥즈 오픈런 프로 S810은 모두 네 가지의 색상으로 판매되는데 좌측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파란색을 구입한 저는 남자 모델이 파란색 제품을 착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국내에서 정식으로 판매되는 제품을 구입 후 정품 등록을 하게 되면 2년간 워런티를 제공합니다. 쿠팡에 보면 국내 판매 가격보다 5만 원 정도 저렴하게 파는 직구 상품들이 중국에서 넘어오는데 그래도 만만찮은 고가이므로 어지간하면 국내 정식 발매 제품을 구입하는 게 마음이 편할 것 같아요.
비닐을 벗겨내고 가로 방향으로 밀면 제품을 꺼낼 수 있습니다. 포장된 비닐이 잘 안 벗겨지기도 하고 커터 칼을 넣고 자를 수 있는 부분도 마땅히 없으니 조심해서 작업하시기 바랍니다.
오픈런 프로 S810 구성품
본체, 충전 케이블, 그리고 메뉴얼... 특별한 것은 없음
박스를 열면 전용 케이스에 오픈런 프로 S810이 들어있습니다. 뒷면을 살짝 젖히면 매뉴얼과 충전 케이블 등이 있습니다. 이것저것 복잡한 액세서리 없이 심플하게 있어야 하는 것들만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즘 어지간한 휴대용 IT 기기를 구입해도 220V 충전용 플러그는 제공하지 않는 게 일반적인 듯합니다. 집에 남는 것을 활용하거나 컴퓨터에 꽂아서 충전해야 합니다. 그리고 간단한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는 매뉴얼과 품질 보증에 관한 안내를 담고 있는 카드 정도가 구성품의 전부입니다.
케이스를 열면 파스텔 톤의 파란색 오픈런 프로가 나옵니다. 화면으로 본 것과 동일한 컬러였는데 특히 블루 말고도 베이지 컬러도 정말 괜찮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색상은 어디까지나 각자의 취향이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야외에서 사용하는 장비는 색상이 좀 눈에 띄는 제품들이 더 끌립니다.
2. 제품 사용법과 연결하기
먼저 간단히 S810을 살펴보자면 제품의 좌측에는 멀티 기능 버튼이 있습니다. 음악을 재생 중이라면 멈추거나 다시 재생할 수 있고 이전 또는 다음 곡 재생을 할 수 있습니다. 우측의 +, - 버튼은 볼륨 조절 버튼 겸 전원을 On/Off 하거나 페어링을 위해 사용됩니다. 우선 사용하기 위해서는 블루투스 페어링을 먼저 해야 하니 연결하는 것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페어링
우측 + 버튼을 5초 간 누르기
매뉴얼에 설명된 것과 같이 오픈런 프로의 우측에 있는 + 버튼을 5초 동안 누르면 우측 사진과 같이 빨간색과 파란색 라이트가 깜빡이게 됩니다. 이와 함께 연결할 스마트폰 역시 블루투스를 작동시키고 오픈런 프로와 연결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후 스마트폰에서 우측 사진과 같이 샥즈 오픈런 프로가 잡히면 연결을 하면 끝납니다. 확실히 블루투스 5.1이 탑재된 장비들이 연결이 쉽고 빠른 것 같습니다.
사용법과 배터리
페어링 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우측 볼륨 조절 버튼 중 + 버튼을 2초 정도 누르면 파란색 불빛이 점등 되면서 작동 상태가 됩니다. 이후 음악을 재생하거나 전화를 받으려면 좌측에 있는 다기능 버튼을 활용해야 합니다.
간단히 정리해 보자면...
- 음악 재생 / 일시 정지: 한 번 클릭
- 다음 곡 재생: 두 번 클릭
- 이전 곡 재생: 세 번 클릭
- 운동 중 걸려 온 전화를 받거나 끊는 경우: 한 번 클릭
정도입니다. 매우 간단하므로 처음에 몇 번만 해보시면 금방 적응하실 거예요.
충전 단자는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잭을 살짝만 대어도 쉽게 연결이 됩니다. 특히 S810은 고속 충전 기능이 있어서 스펙 상으로 30분만 충전해도 90% 정도를 채울 수 있다고 합니다. 장거리 산행이나 백패킹을 할 경우 중간에 배터리가 모두 방전되어도 금방 충전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 총평
목적이 뚜렷하지 않다면 굳이 구입하실 필요가 없는 제품이긴 합니다. 야외에서 사이클이나 러닝, 그리고 등산과 같은 아웃도어 활동을 하지 않는다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인이어 방식의 헤드셋들에 비해서 음질이 상당히 떨어지고 편의성도 그렇게 좋다고는 못할 것 같습니다. 한 예로 에어팟 같은 경우는 케이스를 열고 꺼내기만 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고 아이폰과 연결이 되는데 샥즈는 착용 후 +버튼을 2초간 눌러서 전원을 수동으로 켜줘야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즉 철저히 몸이 많이 흔들리거나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운동을 할 때 몸에 잘 고정되도록 하는 것이 골전도 이어폰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그중에서도 샥즈는 골전도 이어폰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브랜드라고 생각하고 S810은 운동용으로 나오는 오픈런 라인업 중에서 가장 좋은 제품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가격이 비싸다 보니 구매를 망설이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만약 음질을 크게 중요하게 생각치 않으시고 사용 시간이 조금 짧아도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은 6만원이 저렴한 S803 제품도 충분히 괜찮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오만가지 리뷰 > 테크it 제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성비 외장하드 웨스턴디지털 WD Elements 2TB 구매 후기 (0) | 2025.03.29 |
---|---|
HP 게이밍 노트북 VICTUS(빅터스) 언박싱 (0) | 2025.03.13 |
구글 Chromecast 크롬캐스트4 설치와 후기 (0) | 2025.03.13 |